인사말

바다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 우동식입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로, 아름다운 월미도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박물관은 해양 유산을 보존하고 기록하는 차원을 넘어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공간으로서, 해양 문화의 중심이자 바다와 사람을 이어주는 특별한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이에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실감영상실, 기획전시실 등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들께서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우는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서자료실, 바닷바람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테라스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 모두가 편안히 머물며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앞으로 우리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해양 역사와 유산의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이 융합된 공간으로 미래 문화를 창조하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직원들과 힘을 합하여 세계적 수준의 해양박물관으로 발전시켜 국민 여러분께 자부심과 행복을 드리는 박물관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 우 동 식